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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taylor Wines Komorebi Chardonn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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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Taylor Wines는 캘리포니아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와인 산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와이너리입니다.
테루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독특한 기후와 토양이 선사하는 개성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을 생산하는 자연주의 생산자로, 일명 유니콘 와인(Unicorn Wine)이라 불릴 만큼 높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너인 매트 테일러는 유럽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입니다.
스페인 헤레스에서 셰리 와인 양조를 배우고, 스위스에서는 비오디나미 농법을 익혔습니다. 이후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조셉 스완 빈야드(Joseph Swan Vineyard)에서 어시스턴트 와인메이커로 근무한 뒤, 부르고뉴의 뒤작(Dujac)에서 인턴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에는 아로호 에스테이트 와인즈(Araujo Estate Wines)에서 포도 재배와 양조를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건 이 프로젝트는 소노마 코스트 서부의 험준한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시덴털(Occidental) 바로 서쪽 능선에 위치한 이 포도밭은 캘리포니아에서 포도 재배가 가능한 거의 한계에 가까운 환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트는 이러한 척박한 극한의 땅이야말로 불필요한 잡미 없이 투명하고 순수한 와인을 만들어낸다고 믿고 있습니다.
약 2.5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은 거대한 세쿼이아 숲과 인접해 있으며, 일본어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뜻하는 ‘코모레비(木もれ陽, Komorebi)’에서 이름을 따 코모레비 빈야드(Komorebi Vineyard)라 불립니다.
고운 모래가 섞인 토양으로 이루어진 이 밭에서는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미 농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높은 밀식 재배 방식과 이 지역 특유의 서늘한 기후, 그리고 매우 긴 생육 기간이 어우러져 포도 껍질까지 완전히 성숙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산미를 지닌 포도를 만들어냅니다.
양조 과정 또한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를 지향합니다.
콘크리트 탱크 또는 중립적인 오크 배럴에서 자연 효모를 이용한 전송이(Whole Cluster) 발효를 진행하며, 청징과 여과는 하지 않습니다. 샤르도네는 아황산(SO₂)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피노 누아 역시 극소량만 사용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노마 코스트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와인은 우아하면서도 거칠고 야생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해안 그 자체를 닮은 듯 상쾌하며, 밀물과 썰물처럼 잔 속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위대한 와인이 그러하듯, 매트의 와인은 마시는 이에게 기쁨과 깊은 사색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경을 넘나들며 쌓아온 그의 경험과, 천체의 리듬과 지상의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직관이 아낌없이 담긴 그의 와인은 끝없이 아름답고 복합적이며, 마시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강렬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환원향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린 올리브, 시트러스, 서양배, 바닷물의 물보라를 연상시키는 아로마가 서서히 피어오릅니다.
탄탄한 구조감과 복합미를 갖추고 있으며, 선명하고 날카로운 산미가 인상적인 산뜻한 스타일입니다. 중반부로 갈수록 풍성한 질감과 농밀함이 더해지고, 스케일감과 힘 있는 존재감도 느껴집니다.
마무리는 부드럽고 유연한 여운이 길게 이어집니다.
샤르도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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