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villon Rouge du Chateau Margaux 2020

5대 샤토 중 하나인 Chateau Margaux와 같은 포도밭에서, 비교적 수령이 어린 포도나무로 만든 세컨드 와인입니다. 
"프랑스 와인의 여왕" 이라 불리는 마르고 특유의 우아함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삼나무와 장미 꽃잎의 뉘앙스가 어우러진 라즈베리와 다크 베리의 아로마를 지닙니다. 

이어지는 미디엄에서 풀바디의 질감은 뛰어난 깊이와 긴장감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맛으로 이어지며, 길고 분필처럼 미세한 미네랄감의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매우 실증적이었던 2019년보다 약간 더 단단한 인상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에 못지않은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75%, 메를로 18%, 쁘티 베르도 5%, 카베르네 프랑 2%